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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노웨이아웃' 성유빈, 흉악범 아들 변신…유재명 "기대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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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성유빈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흉악범의 아들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한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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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빈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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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남은 아이'에서 순수하면서도 반항기가 서린 인물을 세밀하게 그려낸 성유빈은 국내 유수 영화제의 신인 남우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윤희에게', '장르만 로맨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카운트'와 TV 시리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그런 그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에서 흉악범의 아들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서동하' 역을 맡아 극과 극을 넘나드는 인간의 감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하'는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아들로서 완전히 대비되는 두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바이올린 유망주로 주목받고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해, 비엔나로 유학의 기회를 앞둔 '서동하'의 삶은 아버지 '김국호'를 향한 대국민 살인청부의 시작으로 완전히 뒤바뀐다.

성유빈은 "언뜻 차분해 보이는 캐릭터지만 극이 고조될수록 요동치는 '서동하'의 감정을 더욱 극한으로 끌어내 표현할 수 있었던 점이 깊게 다가왔다"라며 '김국호'의 출소 후 '서동하'가 겪는 고통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것을 기대케 한다.

'김국호'로 분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재명은 "이번 작품에서 보다 고민을 많이 하는 지점이 보였다. 앞으로가 항상 기대되는 배우"라며 캐릭터 분석에 대한 성유빈의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성유빈은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섬세하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흉악범의 아들이라는 낙인으로 고통받는 어두운 감정까지도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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