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유태오, AMPAS 초청
김수현, 일본 팬미팅 전석 매진
팝핀현준 "가짜뉴스 선처 없어"
지코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뉴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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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데뷔 동시에 도쿄돔 입성
그룹 뉴진스가 데뷔와 동시에 일본 도쿄돔에 입성, 현지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연다.
뉴진스는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에 수록된 신곡과 함께 솔로 공연 등 20곡 넘는 무대를 펼친다. 도쿄돔 입성은 일본아티스트들의 목표이자 꿈으로 거론된다.
지난 달 발등 미세 골절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혜인도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미팅 행사에 참여한다. 프로듀서 250도 오프닝 DJ 무대에 나선다. 라이브 밴드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음향과 돌출 무대를 활용한 무대 연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니, 민지, 다니엘, 혜린, 혜인 등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그에 걸맞은 스케일로 준비했다”며 “버니즈(뉴진스 팬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 한다. 그 순간들이 엄청나게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왼쪽), 유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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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유태오,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
배우 강동원과 유태오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임인 AMPA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신입 회원 초청자 48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초청자가 초청을 수락하면 앞으로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강동원은 영화 ‘브로커’와 ‘반도’를 통해,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MPAS는 2015년부터 꾸준히 한국 영화인들을 초청해왔다. 임권택·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최민식을 시작으로 박찬욱·이창동·홍상수 감독, 배우 이병헌·배두나·하정우·김민희 등이 회원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배우 박해일과 정서경 작가가 초청을 받았다.
▲김수현, 일본에서도 세대 불문 인기
배우 김수현이 한류 톱스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현재 김수현은 아시아 투어에 나서고 있다. 일본에서 지난 22~23일 열린 2회차 팬미팅은 전석 매진됐다.
당시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김수현의 팬미팅은 세대를 불문한 팬들로 가득 찼다.
이번 팬미팅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김수현의 팬이 된 사람들이 많았다. ‘해를 품은 달’과 ‘별에서 온 그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으로 새로운 세대의 팬들을 유입시키며 한류 톱스타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팬미팅은 지난 26일 오전 일본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에서 방송,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연(왼쪽), 황재균. |
▼지연-황재균 이혼설 … 이광길 해설위원 사과
티아라 지연과 KT 위즈 야구선수 황재균이 이혼설에 휘말렸다. 이번 논란은 지난 25일 부산 경남권에서 방송된 KNN 라디오 유튜브 중계에서 비롯됐다. 해당 중계에서 ‘최강야구’ 코치 이광길 해설위원의 발언이 논란의 발단이 된 것.
이광길 해설위원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고 발언했고, 이에 다른 중계진이 놀라 되물었다. 이 위원은 “조금 이따가 이야기 나누자”며 황재균의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이 대화는 본 방송이 아닌 광고 중에 나왔지만, 유튜브 생중계로 그대로 송출됐다.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황재균 측은 사생활에 대한 확인을 피하며 입을 다물었다. 이광길 해설위원도 잘못된 소식을 듣고 오해해 중계에서 발언한 것이라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이혼설은 확산 중이다. 지연이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중단을 알리면서다. 지연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황재균의 ‘벤치클리어링 사건’ 이후 악플로 인해 채널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혼설이 나오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지연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사라졌다는 점, 두 사람이 최근 커플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며 이혼설이 퍼지고 있다.
팝핀현준. |
▼팝핀현준, 댄스학원 학생과 불륜 가짜뉴스에 분노
댄서 팝핀현준이 ‘자신이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내보낸 유튜버를 고소했다. 팝핀현준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허위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랐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민·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처는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유튜버가 팝핀현준의 불륜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유튜버는 영상에 ‘팝핀현준과 불륜을 저지른 여자는 그의 딸과 동갑이었다. 박애리 충격’이라는 제목을 달고 “팝핀현준이 자신이 운영하는 댄스학원에서 제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팝핀현준은 학원을 운영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팝핀현준은 “최근 며칠 가짜 뉴스로 저를 비롯해 가족과 주변 지인, 제 팬까지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이런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 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코, ‘구하라 금고’ 관련 악성루머 법적 대응
가수 지코가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고(故) 구하라의 금고를 훔쳐간 범인의 몽타주가 4년 만에 공개됐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지코의 ‘황금폰’ 발언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된 고 구하라의 금고털이범 몽타주를 연결시켜 “지코가 범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KOZ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기된 아티스트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 이에 대해서도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지코에 대하여 최근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티스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이 명확히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향후에도 악성 게시글을 상시로 채증해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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