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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20기 광수♥영자, 오작교=정숙…"결혼하면 명품 사 달라고"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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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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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영자가 광수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0기 영자와 광수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아직 '나는 솔로' 방송 중이었던 당시 상철과 러브라인 후 최종 선택을 했던 영자는 "최종 선택과 지금 만나는 사람이 다르다"는 발언으로 데프콘, 조현아, 경리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영자는 "촬영 끝나고 나서도 꽤 많이 만났었는데 관계가 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광수님을 만났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본방에서 내가 광수를 만났으면 했는데!"라며 흥분했다.

영자는 광수와 만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정숙과 광수의 식사 자리에 초대 받은 영자는 정숙으로부터 소개팅 제안을 받아 승낙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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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 가는 길에 광수는 영자에게 "야, 실망이다? 소개팅을 받아?"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소개팅 받기 전에 나랑 데이트 한 번 해"라고 강하게 나왔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상남자네"라며 감탄했고, 영자 역시 광수의 상남자다운 모습에 '심쿵'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영자는 고백도 광수가 먼저 했다고 밝혔다. 화장실을 다녀 온 광수가 영자의 옆에 앉더니 "이제 사귀자"라는 식으로 고백했고, 영자는 "좀 빠른 것 같다"며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광수는 "안 빠르다. 그동안 알아 온 시간이 많다"며 직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자는 오작교인 정숙의 "결혼하면 내 덕분이니까 샤넬 귀걸이 사줘야 한다?"는 발언을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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