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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류승수의 폭탄 발언” 김희선 “프룬 과다 섭취로 변비 해결하다 생긴 화장실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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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번개 모임에서 빛난 케미와 김희선의 프룬 사건이 폭탄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6회에서는 MC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인천을 찾아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6%, 최고 5.2%를 기록하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3.2%, 최고 4.4%를 기록해 동시간대 케이블과 종편 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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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번개 모임에서 빛난 케미와 김희선의 프룬 사건이 폭탄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 = ‘밥이나 한잔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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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류승수가 김광규가 초대한 밥친구로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펼친 장면이었다. 김희선과도 오랜 친구인 류승수는 김희선의 연기 및 사투리 선생님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희선 하면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다”며 김희선과 함께 이동 중 차 안에 있던 정체불명의 과일을 먹고 혼났던 화장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알고 보니 변비에 좋은 과일인 프룬 한 통을 다 먹어버린 것이었다. 김희선은 그 사건을 기억해내며 눈물까지 흘리며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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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6회에서는 MC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인천을 찾아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 사진 = ‘밥이나 한잔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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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으로도 유명한 류승수는 “조인성을 제가 픽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의 매니저 시절, 당시 광고 상대역이었던 조인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회사에 바로 연락을 취했다는 그의 이야기는 인상적이었다. 최근에는 배우 고민시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하며, “같이 연기를 하는데 아우라가 나오더라.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더니, ‘내가 한 말을 기억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광규 역시 “시사회장에서 봤는데 인사성이 너무 좋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가 굵어지면서 촬영이 잠시 중단되었고, 멤버들은 실내로 자리를 옮겨 촬영을 이어갔다. 가수 효연과 영훈은 “가수들은 비가 와도 무조건 공연을 한다. 사실 비가 오면 현장이 더 재미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신조어와 구조어의 뜻을 맞히는 게임이 진행되었고, 영훈 팀이 골든박스 베네핏을 획득했다. 골든박스 속 골든카드를 찾은 최종 주인공으로는 이수근, 조아람, 류승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밥이나 한잔해’ 에피소드는 유쾌한 입담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가득 찬 즐거운 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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