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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경문 vs. 김태형…6년 만에 '명장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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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명장이자 절친한 선후배, 김경문 한화 감독과 김태형 롯데 감독이 6년 만에 '사령탑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0년 전, 두산에서 처음 1군 지휘봉을 잡은 김경문 감독은, 선수 시절 절친한 후배였던 김태형 2군 배터리 코치를 1군으로 승격시켜 최측근 참모 역할을 맡겼습니다.

김경문 감독 밑에서 지도자로 성장한 김태형 감독은 2015년부터 '두산 왕조'를 이끌며 명감독으로 발돋움했는데,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김경문 감독의 NC를 4전 전승으로 격파한 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