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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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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투자 사기’ 이희진에 선 그었다 “결혼식 사회 당황”[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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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성광이 투자 사기범으로 알려진 이희진과 친분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28일 “박성광은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며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코미디언 박성광이 투자 사기범으로 알려진 이희진과 친분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사진=MK스포츠DB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며 “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은 투자 전문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었다. 하지만 2020년 2월에는 불법 주식 거래 및 투자 유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 벌금 100억원, 추징금 122억 6000여만원의 판결을 받았고 2020년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하 박성광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뭉친프로젝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개그맨 박성광과 관련해 현재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바로잡고자 합니다.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습니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입니다.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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