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커넥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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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이 권율을 의심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마약 중독 현상에 시달렸다. 박태진(권율 분)과 불륜을 저지른 최지연(정유민 분)은 정윤호(이강욱 분)에게 부상을 입었다.
이날 최지연은 오윤진(전미도 분)을 만나 남편 박준서(윤나무 분)가 비밀번호로 사용하던 숫자가 윤진의 생일이었다는 점에 대해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
윤진은 "준서와 고등학교 때 잠깐 사귀었다. 지금 보면 사귄 것도 아니"라고 해명하면서도 "마음 이해한다"고 전했다. 지연은 "7년 간의 결혼 생활 중 딸 윤희가 아프면서 외로웠고 태진씨가 다가왔고, 그렇게 돼버렸다"면서 준서 불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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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 사망 열흘 전쯤 불륜이 윤희 죽기 전부터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했지만, 지연은 "그게 중요한가, 미안해"라는 말로 대충 넘겨버린 것. 그는 태진이 비밀번호를 맞춰본 후 떠난 이야기를 전하며 "이렇게 되는게 맞는 거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후회의 눈물을 보였다.
재경은 윤호의 아내 시정에게 "종수(김경남 분), 태진, 치현(차엽 분)이는 윤호 구할 마음 없다"고 밝히며 행적지를 말하라고 설득했다. 시정은 윤호가 첫 감방에 간 것도 종수 때문이라고 원망하며 "다치지 않게 온전히 데려와 달라"는 말과 함께 은신처를 공개했다.
종수는 정상의(박근록 분)를 불러 "재경이 만났니? 죽서 죽던날 우리 다 같이 거기 갔었다고 했다며, 앞으로 말조심 하라"고 경고했다. 태진은 "윤호 지금 이명국 방앗간주인 살해 용의자다. 경찰에서 파고들면 너네들이 위험해진다"면서 살해로 입막음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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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를 통해 해당 대화 내용을 듣게 된 윤호는 "다 같이 죽던가 다 같이 살던가"라며 지연을 찾아갔다. 모든 것이 태진의 설계라고 생각했기 때문. "준서가 좋은 친구였다"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윤호는 지연의 머리를 가격한 뒤 도주했다.
한편, 유경환(박정표 분)은 재경이 레몬뽕 물약을 맞은 사실을 알게 됐다. 재경은 윤호를 쫓던 중 금단 현상에 시달리며 레몬뽕을 먹으려고 하다가 참아냈다.
병원에서 태진을 마주한 재경은 "네가 최지연 죽이려고 했냐"면서 "나는 왜, 왜 나까지 끌어들였냐"며 주먹을 날렸다. 이에 태진은 "내가 마약 팔았다는 거 너 입증할 수 있냐"면서 재경을 때렸고, 그 모습을 목격한 윤진이 달려와 태진의 뺨을 때리고 "이 새끼는 지 몸 귀한 줄만 알아"라고 소리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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