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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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도망을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전현무가 약초 캐기에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화려한 등산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를 맞이하며 그는 "멀리 있으면 걱정되고, 가까이 있으면 영 싫다"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정원에서 딴 꽃다발을 건넸고, 전현무는 "진짜 오다주운 꽃다발이네"라면서도 고마워했다. 화려한 박나래 패션에 전현무는 "어머니인 줄 알았다"면서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이 약초를 캐러 가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장우는 팜유 제외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와 전현무는 "이거 팜유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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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찾으러 가는 이유에 대해 박나래는 "바디프로필 촬영 이후 살을 뺐더니 그전에 몰랐던 추위와 피로감이 느껴지더라. 현무 오빠도 그렇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다소 퀭한 몰골로 등장한 전현무는 "더운데 뭐 하러 약초를 캐러 산에 가냐. 마트에 가면 다 파는데"라며 "이렇게 안 설레는 여행 처음"이라고 투덜거렸다.
박나래는 "내가 오빠가 많잖냐. 산 오빠가 있다. 심마니 경력만 20년"이라며 "배우 이명훈의 아버님"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흥분한 박나래와 달리 전현무는 강경 도시파로 "나래 아니면 안 했을 선택"이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먹는 거 빼고 아예 취향이 안 맞는다"고 토로하며 "아무것도 안 할 거면 뭐 하러 사냐"고 쏘아붙였다. 전현무 또한 "박광배와 무린세스는 취향이 맞이 않는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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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만남 이후 어느덧 8년 지기가 된 두 사람. 박나래는 바프 촬영 이후 게맛살 대신 견과류를 간식으로 섭취하며 건강해진 식단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화장실을 찾자 전현무는 언제나 발생하는 에피소드쯤으로 생각하며 "내 얼굴만 보면 화장실 가고 싶냐"고 생글생글 웃었다. 그 와중에 경로 이탈을 하며 박나래의 애를 태웠다.
산 오빠와 마주한 전현무는 "만약 절대 못 찾는다 경험한다고 생각하라고 하면 포기했을 텐데,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는 아리송한 말에 호기심이 생겼다"면서 약초 캐기에 흥미를 드러냈다.
그러나 길은 험했고, 가시에 찔리며 얼굴에 상처가 났다. 산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 박나래는 "이게 쉬운 게 아니네 들어오기 전에 똥 싸서 부정 탔나"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우리 몰래 도망갈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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