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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러블리즈 완전체 무대 "10년 전 비주얼 똑같아…눈물바다" ('놀면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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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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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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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가 3년 만의 완전체로 축제 무대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러블리즈의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공개됐다.

러블리즈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사했다. '안녕(Hi~)' 곡을 오프닝으로 'Destiny(나의 지구)', 'Ah-Choo' 등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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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마치고 러블리즈는 "안녕하세요 러블리즈입니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얼마 만에 (완전체로) 들어보는 인사냐"라고 감격해했다.

관객석에 팬들이 눈물을 보이자 러블리즈 멤버들도 "우셨어. 어떡해"라며 팬들의 눈물에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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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멤버 유지애는 "이렇게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놀면 뭐하니' 식구들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수정도 "'아 츄' 때 저희 팬분들뿐만 아니라 같이 노래를 따라 불러주셔서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다. 저희 노래 잊지 않고 같이 불러주셔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예인은 "무대할 일이 많이 없다 보니까 '소리 질러' 할 일이 없었서 소리 질러라고 말해서 너무 시원했다"고 말하며 멤버들과 팬들과 함께 '소리 질러'를 외쳤다.

미주도 "저희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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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앨범의 프로듀서였던 윤상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10년 전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진심으로 그 누구보다 축하한다. 그동안 숨겨놨던 거 다 보여주기를. 그런 멋진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 녹음실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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