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원주민과 결혼, 정자기증 출산…파격소재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7월1일 하이라이트TV 첫 방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진 | 하이라이트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의료봉사를 갔다가 원주민과 덜컥 약혼한 윤다훈, 정자기증으로 출산하는 한고은 등 파격적인 에피소드를 내세웠던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 7월1일 첫 방송 된다.

2009년 방송 당시만 해도 시대를 앞서가는 소재로 화제가 됐던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딸부잣집의 네 딸 지수원, 유호정, 한고은, 손화령이 각각 이성민, 윤다훈, 박광현, 테이와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색다른 사랑을 일궈가는 과정을 그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8월까지 SBS에서 50부작으로 처음 방송됐다. 방영될 당시 첫 회부터 19.8%, 2회차는 2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 10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끈 작품이다.

특히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소재를 이용해 네 커플의 다양한 가치관과 결혼생활 등을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스포츠서울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진 | 하이라이트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진 | 하이라이트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진 | 하이라이트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진 | 하이라이트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진 | 하이라이트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첫 회부터 극 중 유호정(설란 역)의 남편인 윤다훈(수남 역)은 남태평양으로 의료 봉사를 갔다가 위기에 처하지만 부족 원주민인 하이옌(얀티 역)의 도움을 받게 된다.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하이옌과 얽히게 된 윤다훈은 어쩔 수 없이 현지에서 약혼식을 치르고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다.

또 한고은(금란 역)은 극 중 정자 기증을 통해 낳은 아이를 데려와 집안을 뒤집어 놓아 화제를 모았다. 정자 기증이라는 소재가 국내 드라마에서 거의 처음 사용됐던 터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엄마를 닮아 늘씬한 세 언니들과는 전혀 다른 외모를 가진 막내딸 봉선 역은 70년대 하이틴 영화의 스타였던 고 손창호 씨의 딸 손화령이 연기하며 첫 주연을 맡았다. 손화령은 덩치 큰 여배우를 찾는 오디션에서 내로라하는 배우와 개그우먼을 물리치고 100 대 1의 경쟁 끝에 캐스팅되었다는 후문이다.

설란과 수남의 아들 푸름찬 역할은 아역 시절 여진구가 맡았다. 당시 13살이었던 배우 여진구는 너무나도 앳된 모습으로 설란이 짜준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초등학생을 연기했다.

이 밖에도 연극, 영화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이성민과, 코믹과 정극을 넘나드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박광현, 첫 연기에 도전하는 테이, 윤다훈-유호정 부부 사이에 악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삼각관계를 연기하는 태우 역의 배우 김지완 등이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금 나와라 뚝딱’의 바통을 이어 동시간대에 매일 2회차씩 연속 방송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오전 11시, 밤 8시, 새벽 2시 50분에 매일 2편씩 방송된다.

포털사이트에서 ‘하이라이트TV‘를 검색하면 드라마의 색다른 재미를 감상할 수 있는 제작 비하인드 스페셜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의 편성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이라이트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