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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동근, 브랜뉴뮤직과 5년 동행 마무리 "무섭고 떨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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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한동근 SNS 캡처〉


가수 한동근이 브랜뉴뮤직을 떠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히트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을 프로듀싱한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브랜뉴뮤직과 지난 2019년에 전속 계약을 한 한동근은 이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약 5년 동안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 해준 한동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랜뉴뮤직 아티스트 한동근에게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한동근의 행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당사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한동근의 앞날을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동근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에 '브랜뉴뮤직과의 인연을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짓게 돼 글을 적게 됐다'며 "추억들을 가슴에 배움으로 두고 다시 또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두렵고 떨리고 무섭기도 하지만 천천히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첫 시작을 누구보다 흔쾌히 응원해 줬던 라이머 형과 함께 할 우리 가족들, 그리고 너무 많아 모두 언급할 수 없지만 감사한 모든 분들 너무 고맙고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지켜 봐 달라. 열심히 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한동근은 지난 2012년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3'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논란이 일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한동근 SNS 캡처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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