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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K리그2 현장리뷰] '호세 3경기 연속골' 충남아산, 서울 이랜드에 2-0 승리...5경기 무패+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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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충남아산FC가 5경기 무패를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충남아산FC는 1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승점 30점(8승 6무 5패)으로 3위, 서울 이랜드는 승점 25점(7승 4무 6패)으로 6위가 됐다.

[선발 라인업] '주닝요vs브루노 실바' 브라질 윙어 맞대결!

홈팀 충남아산은 송승민, 박대훈, 주닝요, 김승호, 김종석, 강준혁, 이은범, 황기욱, 최희원, 이학민, 신송훈이 선발로 나왔다. 유동규, 호세, 강민규, 정마호, 장준영, 박종민, 박한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선는 원정팀 서울 이랜드는 김결, 브루노 실바, 변경준, 서재민, 오스마르, 카즈키, 박민서, 차승현, 김오규, 김민규, 윤봉상이 선발 출장했다. 이준석, 이동률, 이코바, 박창환, 조동재, 신세계, 문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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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팽팽한 주도권 싸움...득점 없이 0-0으로 전반 종료

서울 이랜드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5분 카즈키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실바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슈팅을 날렸다. 브루노의 슈팅은 우측 골대를 강타했다.

서울 이랜드가 몰아붙였다. 전반 9분 변경준이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 들었고 뒷발로 김결에게 패스했다. 김결이 바로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충남아산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19분 브루노 실바가 서울 이랜드 진영에서 신송훈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다. 브루노 실바의 슈팅은 골문으로 향했지만 신송훈 골키퍼가 쳐냈다.

충남아산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김종석이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윤보상 골키퍼가 막아냈다. 흘러나온 공을 주민규가 따내고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윤보상 골키퍼가 선방했다

서울 이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브루노 실바가 페널티 박스 밖 먼 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신송훈 골키퍼가 막아냈다.

충남아산의 좋은 연계 플레이가 나왔다. 전반 44분 주닝요의 패스를 받은 박대훈이 한 번에 페널티 박스 안으로 넣어줬다. 송승민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강준혁이 발을 갖다 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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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호세 멀티골' 충남아산, 서울 이랜드에 2-0 승리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충남아산은 송승민을 빼고 강민규를 넣었다. 서울 이랜드는 김결, 변경준 대신 이코바, 이동률을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가 충남아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5분 브루노 실바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동률이 머리로 떨궈줬다. 이코바가 잡고 슈팅했지만 약했다.

충남아산이 교체 카트를 사용했다. 후반 10분 박대훈과 호세를 교체하며 공격에 높이를 강화했다.

브루노 실바가 벼락같은 슈팅을 때렸다. 후반 11분 오스마르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실바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충남아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승호의 패스를 받은 강민규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다. 강민규가 공을 잡고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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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7분 김승호가 좌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호세가 몸을 날려 머리로 밀어 넣었다.

신송훈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후반 21분 서울 이랜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가즈키가 크로스를 올렸고 브루노 실바가 머리에 맞췄지만 신송훈 골키퍼가 막아냈다.

충남아산은 계속해서 역습으로 서울 이랜드를 위협했다. 후반 27분 주닝요가 먼 거리를 치고 나가다가 좌측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주닝요의 슈팅은 윤보상 골키퍼가 선방했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8분 서울 이랜드는 카즈키, 박민서와 박창환, 조동대를 교체했다. 후반 31분 주닝요를 빼고 유동규를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가 득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9분 이준석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신송훈 골키퍼가 막아냈다.

충남아산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5분 호세가 유동규와 주고 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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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충남아산FC(2) : 호세(후반 17분, 후반 45)

서울 이랜드(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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