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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클롭도 예측이 어렵다…"유로는 스페인·독일·프랑스·잉글랜드, 코파는 아르헨·브라질·콜롬비아·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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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을 예상했다.

영국 '미러'는 1일(이하 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바로 떠올리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독일에선 유로 2024, 미국에선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고 있다. 먼저 개막한 유로는 현재 16강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30일 스위스가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개최국 독일이 덴마크를 2-0으로 눌렀다.

1일엔 잉글랜드가 연장 혈투 끝에 슬로바키아를 2-1로 이겼다, 같은 날 스페인이 조지아에 4-1 대승을 거뒀다. 16강이 절반 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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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오전 1시엔 프랑스와 벨기에가 맞붙는다. 이어서 오전 4시에 포르투갈과 슬로베니아가 만난다. 3일 오전 1시에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전 4시에 열리는 오스트리아와 튀르키예 경기를 끝으로 8강 대진이 확정된다.

유로보다 늦게 시작된 코파 아메리카는 현재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캐나다가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4자리가 남은 상황에서 우루과이, 미국, 파나마, 콜롬비아, 브라질 등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클롭 감독이 두 대회 우승팀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클롭 감독도 우승팀을 예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는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강팀들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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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유로에 대해 "현재로서는 스페인이 할 것 같다. 그렇지만 독일도 잘한다. 프랑스도 잘할 수 있다. 잉글랜드는 더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코파 아메리카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 아니면 브라질, 아니면 콜롬비아, 아니면 우루과이"라며 "어제 알리송 베커와 문자를 주고받았다.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롭 감독은 9년 만에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휴식을 가지고 있다. 당분간 축구계에 복귀할 생각이 크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날씨가 좋기로 유명한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머물고 있다.

클롭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난 아직 이곳에서 오래 머물지 않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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