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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서민재 폭로→'또 구설' 남태현 첫 근황…팝송 열창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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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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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남태현이 전 연인 서민재(서은우)의 데이트 폭력 피해 고박 후 첫 근황을 전했다.

남태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과 틱톡 채널에 두 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태현은 팝송 'Lost Stars', 'Big Jet Plane'을 열창하는 모습이다.

별다른 멘트 없이 업로드한 이 영상에 팬들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 "언제나 평온하길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남태현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달 서민재는 장문의 글을 통해 남태현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남태현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자신의 SNS 게시물로 인해 마약 정황이 드러났고 이에 삶이 망가졌다는 이유로 사적인 사진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서민재의 SNS 게시물 이후 마약 신고를 당해 법정까지 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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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민재는 남태현이 고(故) 구하라의 지인이기에 이러한 행동을 할 것이란 예상을 하지 못핬다고 밝혔다. 고인이 생전 리벤지 포르노 피해를 입었기 때문.

그러면서 "마약 문제를 폭로한 주체와 방식은 나와 내 SNS였기 때문에 그가 나를 원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 문자 내용으로 민형사상 고소를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써줬다. 그러면 나를 조금은 덜 원망하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약을 함꼐한 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 여기에 더해 서민재가 남태현의 데이트 폭력을 주장하면서 또 한번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남태현은 이에 대한 언급 없이, 다시 소통을 시작했다.

한편 서민재는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재판 진행 과정에서 서은우로 개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남태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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