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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방송 복귀, 용기 필요했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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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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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최동석은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심경을 밝혔다.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인 방송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21년 KBS를 퇴사한 최동석은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이제 혼자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뉴스를 많이 진행했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딱딱한 이미지로만 비쳤을 듯하다"며 "인간 최동석의 면모를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하지 못한 것들에 도전하고 싶다며 "오토바이도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동석은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며 "마치 처음 소개팅에 나가는 것처럼 설레고 두근거린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자신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고 칭하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TV조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담아내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전노민, 조윤희, 통·번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 방송인 최동석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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