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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자숙' 김새론, 카페 정직원 취업설…근황만 전해져도 '화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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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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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커피숍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일 티브이데일리는 김새론이 최근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의 정직원으로 취업, 현재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새론의 최측근인 A씨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론이 배우 활동 중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고, 이에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어제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았으나 카페 정직원으로 취업했다는 사실은 전해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고 도주했다.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를 기록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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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차)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김새론은 이 과정에서 생활고를 고백하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으나,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과 홀덤펍에서의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더욱 큰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후 김새론은 자숙에 들어갔지만, 한창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던 때에 SNS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열애설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면서 그가 복귀작으로 택했던 연극 '동치미'에서도 하차해야 했다.

김새론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다시금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그에 대한 화제성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그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그가 연예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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