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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의 혼인신고·임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유영은 5월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2022년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으며,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유영은 임신 8개월째로,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린다.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유영은 지난 5월 진행된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몸의 라인을 가리는 펑퍼짐한 하늘색 원피스를 입었다. 당시 임신 6개월이었던 그는 임신부의 ‘D라인’을 가리기 위해 해당 의상을 고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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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데뷔 다음해인 2015년엔 영화 ‘간신’을 통해 청룡영화제를 비롯한 3개의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충무로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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