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같은 관계"…12일 밤 10시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배우 남지현(위)과 표지훈이 '신입 콤비'로 활약한다.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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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남지현과 표지훈이 '굿파트너'에서 유쾌한 신입 변호사로 변신한다.
3일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로펌 대정에 입성한 한유리(남지현 분)와 이혼팀 유일 신입변호사 전은호(표지훈 분)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바람 잘 날 없고 예측도 어려운 로펌 생활을 함께 하며 '신입 콤비'로 활약한다.
작품은 이혼 변호가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 변호는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이혼)을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과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 벌어지는 딜레마를 현실적으로 직접적으로 담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유리의 첫 출근 현장이 담겼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한유리는 긴장한 상태다. 이런 그 앞에 전은호가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전은호는 이혼팀의 잦은 신입 이탈을 막으라는 지령을 받았다. 과연 두 신입의 좌충우돌 로펌 생존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한결 가까워진 모습도 포착됐다. 상대방의 감정을 빠르게 파악하는 전은호의 노력이 통했는지 두 사람은 '밥 친구'부터 '고민 메이트'까지 남다른 관계성을 쌓아간다.
'굿파트너'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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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은 표지훈과 호흡에 대해 "은호는 유일하게 네 명을 잘 어우를 수 있는 인물이다. 표지훈 배우도 현장에서 그런 역할을 하고 있고 사람을 편하게 해줘 같이 연기하면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표지훈 역시 "남지현은 현장에 가면 '정말 준비를 많이 해왔구나'라는 게 보여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은호에 대해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자기 자신과 감정에 솔직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유리와 전은호의 관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아이스크림'을 꼽으며 "힘들 때나 지칠 때 잠깐이지만 먹는 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처럼 은호와 유리도 일에 치여 힘들 때 둘이 같이 있으면 힘들다는 생각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서로에게 힐리이 되어주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굿파트너'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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