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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감사합니다' 진구, 파격 장발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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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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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진구가 '감사합니다'로 파격 장발을 선보이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진구는 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감사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장발 스타일링을 선보이게 된 계기를 말했다.

진구는 '감사합니다'에서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아 파격 장발 스타일링을 예고했다.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가 생각난다는 말에 너털웃음을 지은 진구는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작품 준비 전까지 어떤 작품이 걸릴지 모르니 안 자르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이 헤어스타일을 엄청 좋아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건설회사 부사장이라고 하니까 카리스마 있는 짧은 머리를 생각했는데 감독님은 트레이닝복 입고 출근하거나 머리 묶고 출근하는 자유분방한 모습을 원하셔서 이 모습이 처음 드라마에서 노출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진구는 황대웅 캐릭터에 대해 "나만의 정의가 있는 인물"이라 설명하며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도 회사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감사팀이 보기에는 비리 횡령처럼 보일 수 있는 행동을 나만의 정의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초반에는 감사팀의 시선에서 빌런처럼 보시다가 중반부 지나면 나만의 정의에도 궁금해하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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