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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황성빈·장현식·송성문·박지환, 올스타전 누빈다…출전 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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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정해영·이우성·손호영, 부상으로 참가 불발

뉴시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지난 27일 부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출루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6.28.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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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올스타전 교체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KBO는 3일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KBO리그 규정 제53조[세칙] 1항에 의거해 다음과 같이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교체된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KIA 타이거즈 정해영, 이우성이며, 이들을 대신해 SSG 박지환, 롯데 황성빈, KIA 장현식, 키움 송성문이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4명의 선수 모두 처음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황성빈은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최다 점수 4위에 오르며 베스트12에 뽑히지 못했으나 차점자 자격으로 베스트12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올 시즌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6 4홈런 16타점 3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작성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나눔 올스타 베스트12에 선발됐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부상으로 주현상(한화 이글스)이 대체 선수로 뽑혔는데, 이미 감독 추천 선수로 발탁됐던 주현상이 빠지게 되며 장현식이 이 자리를 채우게 됐다. 장현식은 올해 44경기에서 1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4.65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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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무사 2루 키움 송성문의 1타점 동점 적시타 때 득점한 김혜성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4.07.02.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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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또한 빈자리에 들어가는 행운을 얻었다. 나눔 올스타 베스트12였던 1루수 이우성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2위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대체 선발됐고, 감독 추천 선수였던 오스틴이 베스트12로 출장하게 되며 송성문이 올스타전을 누빈다. 올해 77경기에서 타율 0.352 9홈런 55타점 OPS 0.937을 작성했다.

감독 추천 선수로 발탁된 신인 박지환은 데뷔 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4 2홈런 14타점 OPS 0.971로 활약했다.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오는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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