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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K리그1 강원, 18세 공격수 김형진과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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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관심받는 양민혁과 동갑내기…"제2의 양민혁 될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18세 공격수 김형진과 준프로 계약. (사진=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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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제2의 양민혁을 꿈꾸는 18세 공격수 김형진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강원 구단은 3일 김형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형진은 고등학교 1~2학년 재학 시절 2022년 추계연맹, 2023년 백록기, 올해 춘계연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엔 문체부장관기 17세 이하(U-17) 유스컵에서 공격수상을 받았다.

강원 구단은 "왼발잡이로 뛰어난 기술과 도전적인 일대일 돌파 능력이 강점인 선수"라며 "속도를 이용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탁월하다. 양민혁을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시킨 강원이 야심차게 계약한 선수"라고 했다.

김형진과 동갑내기인 2006년생 양민혁은 올해 K리그1 2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엔 강원과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고, 최근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도 받는다.

김형진은 "강원에 입단하게 돼 너무 믿기지 않는다"며 "(양)민혁이 플레이를 보면서 대단한 선수라고 느꼈다. 열심히 해서 제2의 양민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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