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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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휘성이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휘성은 3일 자신의 SNS에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40% 정도 완성됐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해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02년 데뷔 후 '안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22년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