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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21기 역대급 스펙..영호=한의사→정숙, 모스크바 근무 “자가 보유” 어필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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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1기 솔로남녀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의 자기소개 타임이 그려졌다.

이날 21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먼저 만 35세 영수는 L전자 인사관리 업무 담당으로, 창원에서 11년 째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영호는 93년생으로 직업은 한의사였다. 그는 “대출 없이 개업했고, 아파트 분양권도 있다”며 놀라운 스펙과 경제력을 자랑했다. 나이차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영호는 연하는 괜찮고 2살 연상까지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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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데이트에 대해 그는 “어디 멀리가는 건 불가능하다.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다. 매일 야간 진료하면서 주말에도 진료를 한다. 가능하면 가까이 있는 분을 자주 만나면서 근처나 근교에서 데이트 하는 게 현실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어려운데 자리가 잡히면 장거리도 괜찮을 것 같다. 현재는 자주 못 볼 거 같아서 그게 걱정이긴 하다”라고 답했다.

영호는 마지막으로 이상형에 대해 외적으로 깔끔한 이미지에 하얀 피부 톤 여성분을 좋아하고, 성격은 저와 결이 맞는 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영식은 한 패션 브랜드 신사복 MD 10년차로, 재테크 실력을 고백했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던 만큼 송해나는 “어쩐지 남성분이 트위드 자켓을 선택하는 게 쉽지 않다”고 감탄했다. 영식은 옷에 돈을 많이 쓴다면서도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다. 월급으로 재산을 모으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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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철강 업계에서 13년간 재직 중이었고, 올해 마흔으로 가장 연장자였다. 광수는 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후 포항공대 전자공학에 최우등 졸업, 서울대 대학원 가서 통신공학 석사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직업은 AI 수학교육 서비스 개발연구원이었다. 가장 막내일 것 같은 상철은 91년생 33세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H사 모비스에서 의장생기팀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솔로녀들의 차례가 다가왔다. 영숙은 92년생으로 금융지주 계열사 중에 부동산 신탁사 사업 부서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자는 S전자에서 소방 방재팀으로 일하고 있으며 사는 곳은 평택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업무와 병행하면서 K대학교 공학 대학원 소방 방재 전공 석사 과정 마지막 학기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1년생 정숙은 외국계 회계법인 사업개발부 부장이었다. 그는 “5년 정도 미국과 러시아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지금 근무지는 모스크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러시아요?”라며 솔로남들은 일동 당황했고, 정숙은 ‘근데 제가 사실 실무자가 아니라 관리자라서”라며 비교적 근무가 자유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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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올해 쌓인 휴가만 90일이라며 “잘 되시는 분과 만남 어떻게 유지할 거냐” 묻는 상철에 “저희 회사는 두 달 휴가를 연달아 써도 터치가 없다. 코로나 19때는 3개월간 한국에서 재택 근무를 한 적도 있어서 어쩌면 한국에 계시는 분보다 더 자주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정숙은 모스크바에 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어필했다.

영자는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 전동차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순은 대구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었으며, 그는 “행복해서 일을 하다보니 돈이 벌렸다. 부모님 돈을 빌려서 했지만 다 갚았다. 책임감 갖고 의지가 뚜렷하신 분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여자 출연자 중 막내로 “스타트업 브랜드 마케터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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