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가수 이승철이 아내 박현정 씨를 최초로 공개한 에피소드가 3일 방송되었다.
이승철은 갤러리 오픈 행사장에서 팬들을 만나 “독사진 안 돼요. 스캔들 납니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이승철의 아내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김동완은 “할리우드 배우 같다”고 말했고, 이다해는 “포스가 있다”고 감탄했다. 이승철은 아내 곁에서 세심하게 서포트하며 ‘외조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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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은 반려견과 함께 운동을 마친 후 남산뷰가 보이는 집으로 돌아와 활력 스무디를 만드는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좋아진 이유를 호르몬 스무디 덕분이라고 밝히며, 아내를 위한 스무디도 만들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이승철이 슈트를 맞춰 입고 아내의 갤러리 개관식 리허설에 참석한 장면이었다. 그는 오픈 행사에서 직접 와인을 따서 서빙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었고, 식사 후에는 직접 사운드를 조율한 공연도 펼쳐졌다. 이승철은 자신을 “박현정 씨의 남편”으로 소개하며, 감사를 전한 뒤 자신의 히트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열창하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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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통해 이승철의 다정한 남편 모습과 세심한 배려심이 부각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프로그램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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