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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창섭, 사상 초유의 '재재입대'…"흥 그닥 올라오지 않아" 공사行('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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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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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육군사관학교에 이어 공군사관학교까지 사상 초유의 ‘재재입대’에 나선다.

오오티비 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MC 이창섭이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150만 돌파’를 맞아 공군사관학교로 ‘재재입대’한다.

구독자 50만 돌파에 육군사관학교로 전과, 전체 시즌 역사상 가장 높은 조회수인 924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창섭은 4일 공개되는 ‘전과자’에서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생도들이 실제로 받는 훈련을 풀코스로 체험하며 또 한 번 ‘레전드 맹활약’에 나설 전망이다.

공군사관학교에 도착한 이창섭은 “다시 입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흥이 그닥 올라오지 않는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 뒤 “지금도 안 들어가고 싶다”며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 이창섭은 “만약 군대를 또 보낼 거면 구독자 250만이 돌파하면 갈 것”이라며 ‘재재입대’를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 ‘자진 재재재입대’를 제안해 제작진을 뿌듯하게 만들기도.

막상 공사에 들어선 이창섭은 그간 다양한 학과 리뷰를 진행하며 학생들과의 ‘찐친’ 모먼트로 웃음을 유발했던 경험을 발휘해 생도들과 ‘즉석 인터뷰’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특히 “부대 급식으로 마라탕이 나왔다”는 자랑에 “탕후루도 나왔어요?”라고 곧바로 시동을 걸며, 공사 생도와 깜짝 ‘마라탕후루 챌린지’ 합동 공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군복으로 환복해 본격 공사 ‘생도’로 변신한 후, 반전의 적응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몸이 기억하는 ‘칼각 제식’을 선보이더니, 항공기 모형에 바람을 일으켜 성능을 확인하는 ‘풍동실험실’에서 온몸으로 20m/s의 풍속을 맞으며 실험에 참여하는 것. 몸을 가누기 어려운 바람으로 동료 생도들이 휘청거리는 가운데, 이창섭은 ‘아이돌 자아’를 내려놓고 홀로 거센 바람 속으로 돌격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발사한다.

또 ‘비행 환경 적응 훈련’에서는 전투기 비상탈출 훈련을 시작으로, 몸무게의 5배 중력을 버텨내는 ‘가속도 내성 강화 훈련(G-TEST)’에 도전해 짜릿함을 더한다. 본격 훈련 전 “정신력으로 치면 25G(몸무게의 25배)까지도 버틸 수 있다”고 허세를 부리던 이창섭은 먼저 훈련을 진행한 동료 생도가 기절하는 모습을 마주하고 급격한 긴장감을 호소한다. “나도 기절할 것 같은데”라는 조바심 속,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훈련장에 입장한 이창섭의 G-TEST 훈련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전과자’ 공군사관학교 편은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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