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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나 혼자 산다' 전현무·박나래, 상의 탈의 등목하며 '찐' 가족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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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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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진정한 가족이 된다.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촌캉스를 즐기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나래는 한낮 더위에 약초를 캐느라 녹초가 된 전현무를 '풀빌라'로 안내한다. 이는 박나래가 MZ세대의 유행에 민감한 '트민남' 현무를 위해 맞춤 촌캉스로 초대한 것.

숙소에서 야외 욕탕을 발견한 전현무와 박나래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상의를 훌러덩 벗은 후 순서대로 엎드려 등목을 만끽한다. 전현무는 "살다 살다 여자 등목시켜 주는 건 처음이네"라며 남녀 성별을 뛰어넘는 등목에 기막혀하면서도 이내 "가족보다 더한 가족"이라고 가족애를 과시한다.

등목으로 개운해진 전현무와 박나래는 나래가 준비해 온 '촌캉스 룩'으로 갈아입은 후 할머니 가발과 빨간 립스틱으로 촌캉스를 기념한다. '시골 무린세스'와 '프리티 박광배'의 첫 우정 셀카를 완성한 박나래는 "오빠랑 안 지 진짜 오래됐는데, 단둘이 찍은 사진은 한 장도 없더라. 가발을 쓴 순간 50년을 같이 산 언니 같았다"고 소감을 전한다.

또한 최근 김치 담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 전현무가 '김장의 달인'에 등극한다. 박나래는 '무무표' 김치의 정체를 알고 감동하는 한편, 충격 비주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의 김치 맛에 입을 틀어막았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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