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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혜영 "재혼 당시 남편보다 딸과 첫 만남이 더 떨렸다"('돌싱글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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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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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돌싱글즈5’가 4일 돌싱남녀의 최종 선택 결과를 공개하는 가운데, MC 이혜영이 “재혼한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 딸과의 첫 만남이 더 떨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9회에서는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대격변의 로맨스 서사를 그려온 돌싱남녀 8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한편, ‘최커’(최종 커플)로 거듭난 돌싱남녀의 연애 근황이 펼쳐져 5MC를 몰입시킨다.

이날 ‘최커’ 중 한 돌싱남은 여자친구의 직장을 처음 방문하게 돼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돌싱 하우스’에서 나온 후 한 달 동안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온 이 돌싱남은 드디어 여자친구의 직장에 들어서는데, 공교롭게도 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마주하게 돼 인사를 올린다. ‘데이트 모드’에서 돌발 ‘면접 모드’가 된 상황에 5MC는 “숨 막힌다”, “내가 더 떨려”라며 대리 긴장을 호소한다.

그러던 중 이혜영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는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며 재혼 전 상대의 가족 앞에서 긴장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특히 이혜영은 “아무래도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정확한 눈으로 보지 않겠느냐? 그래서 (딸과의 만남이)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이혜영은 하트 이모티콘과 뽀뽀를 남발하는 한 ‘최커’를 향해 부러움 섞인 화를 폭발시키기도 해 웃음을 안긴다. ‘최커’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 던 중, “잘 한다 잘해! 우리 덕분에 만난 줄 알아!”라고 외쳐 유세윤-은지원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이혜영을 과몰입시킨 ‘최커’가 누구인지, ‘돌싱 하우스’ 이후의 ‘최커’ 연애 근황은 어떠한지는 4일 방송되는 ‘돌싱글즈5’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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