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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할머니 된 김정화, 40살에 얻은 손주 안고 흐뭇 "소중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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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화가 드디어 손주와 마주했다.

4일 김정화는 "손주 보러 가는길... 2초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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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는 '#할미가 간다 #킴아브라함 #소중한 생명 #아그네스사무엘 #아프리카 우간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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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김정화는 아기를 안는 포즈를 연습하고 있다. 이후 아그네스의 아들을 안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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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는 2013년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화 유은성 가족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오랜 시간 후원했던 우간다인인 딸 아그네스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10년 만에 딸과 상봉한 김정화는 작은 어린아이에서 어엿한 숙녀가 된 딸의 모습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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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는 지난 5월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제가 드디어 할미가 되었답니다ㅎㅎ 2009년도에 처음 만났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꼬꼬마 아그네스가 어느덧 어른이 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었어요~ 거기에 너무나 귀한 축복의 선물이 찾아왔답니다~ 아그네스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고 해요"라며 손주를 보러 아프리카로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김정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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