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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KIA 양현종, 500경기 등판까지 -1…11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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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로 최다 398경기·172승 기록

뉴스1

8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KIA 선발 양현종이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고 있다. 2024.5.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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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6)이 개인 통산 500경기 등판까지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현종이 기록을 달성할 경우 리그 통산 55번째이자 KIA 소속 선수로는 4번째 주인공이 된다.

2007년 프로 데뷔한 양현종은 미국 무대에 진출한 2013년을 제외하고 KIA에서만 뛰며 매년 30경기 전후로 등판했다.

양현종은 역대 KBO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선발 등판 경기와 선발승을 기록했다.

그는 현재 499경기 중 398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424이닝을 던지며 172승을 올렸다.

앞서 양현종은 지난달 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역대 2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시즌 91⅔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KBO리그 통산 3번째로 11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도 눈앞에 뒀다. 앞으로 8⅓이닝만 채우면 송진우(전 한화 이글스), 장원준(전 두산 베어스)에 이어 3번째로 이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양현종이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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