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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K-궁사 vs 양궁로봇 승자는?…올림픽 앞두고 '극한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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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우리 양궁 국가대표가 로봇 궁사와 싸운다면 어떨까요? 파리 올림픽을 앞둔 극한의 실험, 오늘(4일) 그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온누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파리올림픽 양궁장을 그대로 본뜬 진천선수촌 양궁장, 이 곳에 낯선 기계가 등장했습니다.

이른바 '슈팅 로봇' 정확하게 활을 쏘는 로봇 궁사입니다.

양궁협회의 의뢰로 1년간 연구해 제작된 양궁 로봇인데 오늘 처음으로 남자팀 김우진, 여자팀 임시현과 대결의 장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