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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의혹' 심은우 "진짜 버려지는 시간=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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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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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학교폭력 의혹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심은우가 의미심장한 심경을 남겼다.

4일 심은우는 SNS에 "진짜 버려지는 시간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라고. 시간이 없다. 사랑만 새겨요 우리. 모두모두 7월도 화이팅”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심은우는 7월 달력 사진을 함께 올리며 2024년 하반기 시작에 대한 응원을 덧붙엿다.

한편, 심은우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주목받았으나 2021년 3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3년째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심은우의 중학교 동창이었다는 A씨는 "신체적인 폭력은 없었지만 왕따 등 정서적 폭력을 당했고, 심각한 스트레스로 중학교 3학년 때 결국 전학을 갈 수밖에 없었다"라는 내용의 폭로글을 올렸다.

이후 심은우가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 심은우는 자신의 SNS에 "사과를 한 것이 학폭 인정이 됐다. 제2의 연진이 같은 사람으로 낙인되어 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든다"라며 억울함을 표하며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폭로자 A씨와 내가 말다툼을 하던 상황에 같은 반이었던 심은우가 내 편을 들어주다가 이 일에 휘말린 것"이라는 옹호글을 남기기도 했다.

심은우는 지난달 5월에도 공식 입장을 통해 재차 학폭의혹을 반박하며 학교폭력 폭로자 A씨를 형사고발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서 심은우 측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 A씨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며 심은우가 출연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는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으며 심은우는 이후 2022년 영화 '세이레'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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