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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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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커넥션’ 지성, 경찰에 마약 들켰다... 투약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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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커넥션’.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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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이 결국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마약 혐의로 체포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재경은 신고를 받고 정윤호의 시신을 발견했다. 전화 신고는 50·60대로 추청됐지만 신분을 숨기기 위해 매장 위치만 밝혔다. 정연주(윤사봉 분)은 매장 위치가 등산로가 아니라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서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장비를 발견하며 신고자를 추측했다.

원종수(김경남 분)은 박태진(권율 분)을 필오동으로 불러냈다. 그곳에는 이미 폭행당한 정상의(박근록 분)이 있었고, 박태진은 오치현(차엽 분)에 기습당했다.

원종수는 “요즘 레몬색 알약이 유행한다길래 내가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근데 그게 금형약품 거였다. 내가 먹는 거랑 원료는 똑같다더라. 그러다가 걸리면은 우리 공장 위치 불고 나한테 독박 씌워가지고 너 혼자 빠져나갈려고 그랬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나는 네가 쥐뿔도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나한테는 없는 정의감 같은 건 있을 줄 알았다. 도대체 대가리에 뭐가 들었길래 그런 개수작을 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태진은 “왜 내가 그동안 네가 시키는 일들 아무 군말도 없이 했다고 생각하냐. 우리가 친구라서?”라며 “너한테 금형그룹 후계자라는 배경 빼면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 같이 머리 나쁘고 배포도 없는 욕심만 많은. 너 네 아버지 아니었으면 내 눈도 똑바로 못 쳐다보게 만들었을 걸?”이라고 도발했다.

원종수는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냐”라며 약 판 돈의 출처를 물었다. 박태진은 “0, 6, 1, 7. 그게 비밀번호 앞자리다. 나머지 뒷자리는 나도 모른다. 왜? 박준서(윤나무 분)가 혼자만 알고 죽어버렸으니까”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그 돈, 아무도 못 꺼내. 박준서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기 전까지 영원히 못 꺼낸다”고 말했다.

분노한 원종수는 오치현에 박태진 몸에 마약을 투약하라고 시켰다. 오치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정상의가 원종수를 파이프로 내려쳤고, 그 사이 박태진은 그곳에서 도망쳤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박태진은 “다 쓸어 버릴 거야”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장재경, 오윤진(전미도 분), 허주송(정순원 분)은 노규민에 채경태가 죽게 된 당시 상황을 들었다. 과거 원종수의 주먹에 맞고 쓰러진 채경태는 의식을 잃었고, 같이 있던 박태진과 오치현은 채경태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세 사람을 그곳에서 도망갔지만, 이내 원종수가 자신의 명찰을 찾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채경태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고, 놀란 원종수가 각목으로 그를 내래쳐 죽음에 이르게 했다. 노규민은 그 명찰을 박준서가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진은 영륜냉동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원창호(문성근 분)를 찾아온 박태진은 “주인한테 대든 사냥개 살려 둘 이유 없었겠죠. 아무래도 상관없다. 종수 내어달라”라며 “종수의 개인 일탈로 막으면 회사는 다치지 않을 거다”고 제안했다.

박태진은 필오동 사업으로 협박했고, 결국 원창호는 “오래 있게는 안 할 거다”라며 원종수가 아닌 금형 그룹을 선택했다.

장재경은 밀항을 시도하는 공진욱(유희제 분)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미 정체를 들킨 후 였고, 공진욱은 브로커의 차를 타고 도망갔다. 장재경이 황급히 차로 추격했고, 공진욱을 따라잡는데 성공해 총을 겨눴지만 마약 금단 증상으로 괴로워했다.

장재경은 침착하게 조준해 공진욱을 맞췄지만, 유경환(박정표 분)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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