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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푹다행’ 이대호, 이연복 해물 떡볶이 극찬... “이제 못 사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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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푹다행’.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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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이대호가 이연복이 만든 해물 떡볶이 맛에 감탄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임원에 도전하는 이대호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모인 야구부 일꾼들 유희관, 니퍼트, 이대은 그리고 셰프 이연복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부 일꾼들에 작업들을 시키며 “오늘 전략은 ‘머리를 쓰자’이다”고 전했다. 그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전략을 짜주는 감독이 있어야 되지 않냐. 대호가 감독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무인도에서 냉장고 없이 방치된 식자재를 걱정했다. 이대호는 “저희가 한번 만들어보겠다”라며 식자재 재료 창고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 말을 듣던 이대은은 “머리 쓰자며”라고 말하며 당황하기도. 이대호는 일꾼들이 반발하자 “전기가 없는데 냉장고를 가지고 올 수는 없지 않냐”라며 설득했다.

주방에서 한참 떨어진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은 네 사람은 온도·습도의 장독대의 원리를 활용해 땅을 파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니퍼트는 이대은과 함께 땅을 팠고, 이연복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니퍼트를 위해 떡볶이를 준비했다. 직접 만든 떡 맛을 본 이대호는 “많이 먹어 봤지만 바로 떡집에서 뽑은 가래떡 느낌이다”고 놀랐다. 니퍼트 역시 웃으며 “떡 진짜 부드럽게 진짜 너무 맛있다”라고 웃었다.

유희관이 “매운 거 괜찮냐”고 묻자, 니퍼트는 “매운 거 맛있어”라며 남다른 떡볶이 사랑을 드러냈다. 또 맛을 본 이대호는 “밖에 나가면 떡볶이 못 사 먹겠다”고 극찬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은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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