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서로에게 준 첫 선물에 대한 추억을 나눴다.
5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한강에서 데이트하다 연애사진 최초공개한 손태영♥권상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권상우와 손태영은 연애 시절 찍었던 사진을 보며 과거 추억을 되새겼다. 그러던 중 "손태영에게 받은 첫 선물은?"이라는 질문을 받자 권상우는 "사귀면서 여자친구한테 그런 좋은 선물을 받아본게 처음이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프라다 가죽가방이랑 프라다 자켓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한참 인기많고 그럴때지만 그런것들을 즐길만한 여유가 없었다. (바빠서) 티셔츠하나 못사고 이럴땐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그런 좋은거 사주니까 되게 큰 선물이었던거다. 그래서 지금도 그 자켓이랑 그 가방은 잘 들고 다닌다. 유행 안타는것들이다 둘 다"라며 "나 죽을 때 그 잠바 입혀서 묻어주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대로 손태영이 받은 첫 선물을 묻자 손태영은 "루이비통 아닌가 지갑같은거 아냐?"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몰라 루이비통도 많이 사줬는데 그때 내가 루이비통 엠버서더 같은거 많이 할때다. 그래서 루이비통을 많이 갔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태영은 "근데 큰건 안사줬다. 루이비통은 사줬다. 앰배서더 하니까. 결혼하고 많이 사줬다. 이남자가 그런 스타일이다. '내 여자다' 싶을때 사준다 그랬다"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결혼하기 전부터도 안아까웠다"고 말했고, 손태영은 "근데 룩희 낳고 내가 딱 샤넬 받았다. 그때 진짜 '이제 내 여자구나' 하고. 기억난다"고 전했다. 이에 권상우는 "그 이후엔 쭉 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태영은 "본인이 일하면서 드라마의상을 입지 않나. 그걸 샀다. 드라마에서 입은걸 그냥 이거 살게 그렇게 샀지 본인이 쇼핑하면서 사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겉멋이 안 든 사람. 그래서 좋았다. 그때는 진짜 한류스타였지 않나. 명품 사재기 할수있는 사람인데 당시에 재테크하고 자기는 진짜 트루릴리전 바지랑 축구선수 유니폼만 입고 다녔다. 나랑 연애할때. 그리고 결혼하고 제가 옷 골라주고 하면서 패션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