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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원래 나였잖아"...지예은, 강훈 밀당에 혼절 직전 '폭소'(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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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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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강훈이 지예은을 두고 밀당의 기술을 보여줬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 파트너'의 남지현과 피오가 출연한 가운데 '굿 앤 배드 파트너' 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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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3년만에 '런닝맨'에 다시 출연한 남지현은 인연이 있는 '런닝맨'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즐거워했다. 특히 남지현은 강훈과도 친분을 보였다.

남지현은 "강훈 오빠랑 인연이 있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같이 출연을 했었다"고 했고, 강훈은 "상대역이었다"고 했다. 드라마 속에서 강훈은 남지현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

남지현은 "안 그래도 강훈 오빠가 나온 '런닝맨'을 봤다. 유튜브 클립 영상에 엄청 많이 뜨더라. 영상을 보면서 '평소 오빠랑 똑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친한 듯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강훈과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는 지예은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예은에게 "강훈이랑 지현이가 친한게 싫어?" "너 왜 그래? 강훈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여자가 싫어?"라면서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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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유재석은 남지현의 옆자리를 비켜주면서 "강훈아, 지현이 좀 챙겨줘"라고 말했다. 이에 강훈은 다정하게 남지현을 챙겼고, 그 모습을 바로 뒷 자리에서 지예은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를 포착한 지석진은 "예은이 지금 불편해"라고 했고, 하하 역시 "괜찮은 거 맞아?"라면서 지예은을 놀렸다. 이에 지예은은 "그냥 호감이라고요~"라면서 웃었다.

지예은의 눈치를 보던 남지현은 "근데 이미 벨트를 해버렸어요"라면서 귀여운 도발을 했고, 하하도 "강훈이랑 지현이랑 더 잘 어울린다. 예은이는 그냥 선후배 관계가 잘 어울린다"면서 기름을 부었다.

이에 지예은은 "강아지상은 강아지상끼리 어울린다"면서 강훈과 느낌이 비슷한 비주얼로 어필했고, 김종국은 "신기하게도 닮은 사람끼리 결혼을 하더라"고 지예은의 말을 거들었다.

남지현은 "'하관 운명설'이라는게 있더라. 하관이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한다는 말이 있다"고 했고, 김종국은 "그러고보니까 지현이랑 강훈이랑 하관이 닮았다"고 지예은-강훈-남지현 삼각관계를 만들었다.

지예은은 계속되는 장난에 "저도 피오님이 더 좋아요!"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강훈은 "왜왜, 원래 나였잖아요"라고 지예은을 바라봤다. 밀당하는 강훈의 한 마디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지예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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