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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딘딘이 어머니, 조카와 '슈돌'에 출격했다.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호이! 호이! 모두 다 이루어져라~’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 딘딘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남다른 조카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딘딘이 37개월 조카 니꼴로와 함께 등장했다.

분수대에서 니꼴로가 입수를 요청하자 딘딘은 순순히 물에 젖기를 택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해달라고 해도 안 했을 텐데, 조카 부탁이라 하게 된다"며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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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딘딘의 어머니이자 니꼴로의 할머니인 김판례 씨가 등장해 붕어빵 비주얼로 강력한 외탁 유전자를 자랑했다.

딘딘은 "내가 볼 때 내가 돌연변이로 태어난 게, 내 유전자가 니꼴로한테 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니꼴로가 쉴새없이 젓가락질을 하자 딘딘은 "젓가락도 내가 사줬고, 의자도 내가 사줬다"며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발병 출신 딘딘은 조카를 위해 셀프 이발에 도전했다. 그는 능숙한 솜씨로 조카의 머리카락을 정리, 덱스의 헤어 스타일을 완벽 구현에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가 좋냐, 삼촌이 좋냐"는 질문에 니꼴로가 "삼촌"이라고 답하자 딘딘은 "온갖 역경이 있다가 '삼촌 사랑해' 한 마디면 끝이 난다"며 남다른 조카 사랑을 자랑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