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류정남이 출연해 안타까운 재정 상태를 밝힌다.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서울메이트' 등에서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 대사로 큰 인기를 끈 류정남은 '소금쟁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하하는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될 뻔했던 류정남에게 친근하게 행동했고, 양세형은 "갑자기 사라졌을 때 개그맨들 사이에서 많은 루머가 있었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류정남은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과거 주위에서 코인 투자를 안 하면 바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백만 원으로 시작해 3분 만에 1300만 원을 벌었다가 이후 전 재산을 잃었다는 것.
류정남은 "돈이 돈이 아니고 그냥 숫자 같았다"라고 약 2억 8700만 원이라는 거금이 한 달 만에 날린 황당한 심경을 밝힌다.
주식 한 번 해 본 적 없이 성실하게 저축해 모은 전 재산을 단 한순간에 잃은 류정남의 투자 실패담에 이찬원은 "너무 마음 아프다"라고 함께 속상해한다.
양세형 역시 코인에 투자를 해봤다가 큰 손해를 봤던 경험을 털어놓고, 류정남은 "차라리 그게 잘된 것"이라며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는 실패에서 얻은 쓰라린 교훈을 전한다.
'소금쟁이'는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