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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개콘' 류정남, 코인으로 전재산 2억8천 날렸다 "난 신이 버린 사람"('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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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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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류정남이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린 사연을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류정남이 출연해 안타까운 재정 상태를 밝힌다.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서울메이트' 등에서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 대사로 큰 인기를 끈 류정남은 '소금쟁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하하는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될 뻔했던 류정남에게 친근하게 행동했고, 양세형은 "갑자기 사라졌을 때 개그맨들 사이에서 많은 루머가 있었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류정남은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과거 주위에서 코인 투자를 안 하면 바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백만 원으로 시작해 3분 만에 1300만 원을 벌었다가 이후 전 재산을 잃었다는 것.

류정남은 "돈이 돈이 아니고 그냥 숫자 같았다"라고 약 2억 8700만 원이라는 거금이 한 달 만에 날린 황당한 심경을 밝힌다.

주식 한 번 해 본 적 없이 성실하게 저축해 모은 전 재산을 단 한순간에 잃은 류정남의 투자 실패담에 이찬원은 "너무 마음 아프다"라고 함께 속상해한다.

양세형 역시 코인에 투자를 해봤다가 큰 손해를 봤던 경험을 털어놓고, 류정남은 "차라리 그게 잘된 것"이라며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는 실패에서 얻은 쓰라린 교훈을 전한다.

'소금쟁이'는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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