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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두 아이 아빠된다 "♥케이티 둘째 임신" 첫째 출산 1년만 경사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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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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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8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송중기 씨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인만큼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첫째아들 이후 1년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케이티와 만나 연인이 됐다고 알려졌다. 지난 2023년 1월 케이티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과 임신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당시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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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서는 아들을 언급하며 "입술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그래서 입술을 예의주시하고 보긴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말 들으면 굉장히 기분 좋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 얼떨떨하다"며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구나' 신기하다"고 연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육아에 대해 "와이프와 씩씩하게 서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으쌰으쌰하면서. 뿌듯한 일인 것 같다. 행복함이 충만하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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