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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최정윤, 십자인대 파열…“1년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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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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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8일 최정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도 한 병원에 입원한 최근 모습과 과거 병원에서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23년 1월 13일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돼서 수술을 하게 됐다. ‘아!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안 되는 거구나’ 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너무나 큰 두려움을 안고 수술을 해야만 했다. 다리를 다쳐본 것도 처음이었고 재활이 너무 두려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운명처럼 우리 동네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정말 정성스레 환자를 돌봐주신 병원분들과 의사 선생님 덕에 난 무사히 두려움을 이겨내고 수술을 잘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그리고 1년을 열심히 재활에 힘썼고 정말 잘 회복했다. 그리고 내 십자인대를 고정시켜주었던 못을 빼는 수술을 이번에 제주도까지 가서 하게 됐다. 왜냐! 나도 잊었던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다시 상기시켜주신 (여배우라 흉이 많이 나면 안 된다고 너무 세심하게 신경 써주심) 원장님께서 제주도로 가셨기 때문이다”라고 제주 병원에서 수술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난 시작과 마무리를 온전히 원장님께 맡기고 싶었다. 그래서 제주행을 결심했고 너무 말끔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정윤은 “지우(딸)는 엄마를 돌보겠다며 제법 엄마를 챙겨주었다”라면서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감사한 일들을 가슴에 새기고 건강의 소중함,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인생의 한순간을 또 잘 지나왔노라. 감사한 맘을 갖게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박성경 전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최정윤이 홀로 양육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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