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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8개월 공백, 헛되지 않게”…‘더위 사냥꾼’ 노리는 위클리의 성장(종합)[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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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20대가 된 위클리가 청춘의 감성을 담아 청량하고 시원한 에너지를 선물한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더위 사냥꾼’으로 변신한 위클리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의 미니 6집 ‘Bliss(블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8개월 만에 돌아온 위클리
매일경제

9일 오후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의 미니 6집 ‘Bliss(블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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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앨범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온 위클리는 이번엔 ‘썸머퀸’을 노린다. 이수진은 “여름 노래를 내보고 싶기도 했고 모두가 20대가 되고 첫 앨범이다 보니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공백이 길어졌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만큼 좋은 곡들로 꽉 채워 넣었고 20대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들을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인사했다.

먼데이는 “멤버들끼리 자주 이야기했던 게 썸머송, 썸머퀸의 자리를 노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헛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음방 활동, 다른 활동도 좋은 모습, 시원한 이번 여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박소은은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앨범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희도 “8개월의 공백이 있었는데 8개월 동안 다음 컴백을 위해 어떤 곡으로 대중에게 들고 와야지 좋을까라는 고민을 회사랑도 상의를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곡을 심혈을 기울여 고르다 보니 기간이 길어진 것 같다. 그 기간 동안 위클리 멤버들 모두 다 성장해서 돌아왔다. 이번 앨범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귀띔했다.

지한은 “저희 위클 리가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활동이 시작한다고 하니 기대되고 설렌다. 오랜만에 여름 컴백인 만큼 갖고 싶은 수식어가 생겼다. 더위 사냥꾼인데 위클리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 전달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아는 “8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지만 그 기간이 헛되지 않게 단체 연습도 하고 ‘블리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마음에 쏙 들게 열심히 준비를 했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해드리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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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의 미니 6집 ‘Bliss(블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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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사냥하러 온 위클리
미니 6집 ‘블리스’는 청춘이기에 아름답고 빛나는 위클리의 더없이 행복한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 위클리는 이번 신보를 통해 푸릇한 영 에너지로 뜨거운 여름을 풀어내며 여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청량 서머송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로 전원 20대가 된 위클리에게 이번 신보는 더욱 특별하다. 20대를 시작하는 앨범이기도 하고 그만큼 끓어오르는 열정과 패기를 앨범에 담아냈다.

조아는 “저까지 스무살이 되면서 전원이 다 20대가 됐다. 20대가 되면서 다들 서로를 위하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패기가 열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위클리 만의 분위기, 열정을 잘 담아낸 것 같다”며 “여름 썸머송으로 컴백하는 게 처음이라 청량함을 가장 중점적으로 뒀던 것 같다. 바다와 함께 하는 청량감이 가장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한은 “위클리가 방과 후의 설렘, 10대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담았는데 20대가 되고 나서 이번 앨범부터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여름의 느낄 수 있는 설렘, 다양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매력을 많이 담으려고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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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의 미니 6집 ‘Bliss(블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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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라이츠 온’은 여름의 열정과 시원한 에너지를 위클리만의 맑고 건강한 매력으로 풀어낸 트랙으로, 그루비한 리듬감, 밝고 다이내믹한 편곡이 강렬한 댄스곡이다. 에스파, 트와이스, 레드벨벳과 작업한 Jake K(ARTiffect), MCK(ARTiffect)와 청하, 오마이걸과 작업한 Maria Marcus(ARTiffect) 등 쟁쟁한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포인트 안무는 ‘거울공주 댄스’다. 위클리는 “제목처럼 손으로 불빛을 켜주고 거울로 얼굴을 보고 만족한 다음 얼굴을 자랑해주면 되는 댄스다”라며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위클리표 청량, 긍정에너지를 중점으로 연습했다.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8개월의 공백, 헛되지 않은 시간”
8개월 만의 컴백이지만 공백 기간은 위클리에게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멤버 각자만의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됐고, 팬미팅으로 여러 공연의 경험을 쌓았다.

이재희는 “8개월 동안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각자 역량을 늘리려고 노력을 했는데 춤을 추면서 라이브도 중요하기 때문에 라이브 연습도 열심히 하고 매일 매일 2시간씩이라도 단체연습을 하면서 합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팀적으로 봤을 때 팀워크가 더 맞아보일 수도 있고 성장한 부분이 확실히 있을 거라고 본다”라고 자신했다.

먼데이는 “저희가 10대 위클리는 물론 너무 친하지만 친구의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20대가 되고 돈독해지고 가족 같이 가까워지고 친밀해진 것 같다. 더욱 끈끈해지면서 활동해지면서 멤버들간의 관계가 더욱 성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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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의 미니 6집 ‘Bliss(블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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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은 “공백기 동안 한국, 일본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온전하게 공연을 한 게 쇼케이스를 한 게 처음이었어서 공연을 하는 방법이나 관객과의 소통이나 무대에서의 여유 등 부분에 있어 성장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위클리는 202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6관왕’을 휩쓴 데 이어, 미니 3집 활동곡 ‘애프터 스쿨’로 세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루키로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올해로 전원 성인을 맞이한 만큼, 위클리는 이번 컴백을 통해 20대 청춘만의 푸릇하고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또 한번 K팝 신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재희는 “저희가 연차로는 5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영한 에너지를 뽐낼 수 있는 이유는 데일리 덕분인 것 같다.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덕분에 힘들어도 힘듦을 이겨내고 동기부여가 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힘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애프터 스쿨’로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그 기록을 세워 봤으면, ‘애프터스쿨’의 기록을 깨봤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서교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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