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기사로 알았다"…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전말 '최초 고백' (이제혼자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이후 방송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는 박지윤과 이혼 이후 최동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동석은 "어느 한쪽이 다 잘못하진 않더라. 그러다보니 나를 돌아보게 됐다"며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혼 후 느낀 점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똑같이 대하려고 노력했던 거 같다. 너무 힘들다 이 이야기를 하는게"라며 "이혼 발표 초기에는 오히려 다들 말 안하시더라. 지나고 나니 고마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동석은 이혼 과정에 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돌아오지 않았고 저는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다"며 "부모님 집에서 잠을 잤는데 기자들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하더라. 그래서 알게 됐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며 이혼의 전조증상이 있었음을 덧붙였다. 그는 "이혼하며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아이들이다. 이혼 이라는게 남녀가 사랑하고 살다가 헤어질 수는 있다"며 "아이들은 헤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걱정했다.

이후 최동석은 이혼 후 홀로 제주도 집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홀러 런닝을 한 뒤 일출을 봤고, 이후 식당에서 혼밥을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