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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히라이 사야, 부모 된다…내년 1월 출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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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결혼한 심형탁·히라이 사야
심형탁 "좋은 아빠 되겠다"
한국일보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부모가 된다.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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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된다.

12일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심형탁의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는 현재 임신 13주 차다. 내년 1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심형탁은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4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일본에서, 8월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심형탁은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을 끝으로 더 이상 울지 않고 사야와 가족을 위해 강한 남편이 되겠다. 평생 아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심형탁과 그의 아내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예비 아빠가 된 심형탁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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