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전현무 "공개연애 2번, 좋아서 밝힌 것 아냐…'나는 솔로' 출연 희망"('이문세입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전현무가 결혼 가치관과 이상형에 대해서 언급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정 프로그램이 21개에 달하는 전현무는 그중 단 하나만 선택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할 거냐는 물음에 '나 혼자 산다'를 뽑았다. 그는 "인기가 많은 것도 있지만 외아들인 나에게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줬다. 중간에 떠나있던 걸 빼면 햇수로 10년이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는 솔로'를 뽑은 그는 "참가자로. 연예인 판 '나는 솔로'를 해보고 싶다. 웃기려고 연출하는 게 아니라, 그냥 찐으로 하고 싶다"라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결혼 적령기를 지난 것 같냐는 질문에 "한 10번 지났다. 내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안 왔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건 한참 지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는 '뭣도 모를 때 해야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정말 오히려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못 하겠다. 이왕 늦은 거, 서두를 생각은 없다"라고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문세가 "그래도 과감하게, 연애할 때도 공개 연애도 하지 않았나"라고 과거 공개열애를 언급하자 전현무는 "제가 밝힌 건 아니고. 모든 공개는 다 밝혀지는 거다. 자기가 좋아서 밝힌 사람은 한 명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주변의 분들과 항상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더라. 방송 열몇 개 왔다 갔다 하려면, 바운더리 안에서 만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뻔한 이야기 같긴 하지만, 배려할 줄 알고 생각이 깊은 사람을 만나면 바로 결혼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