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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종합] 안재현, 이혼 후 살 더 빠졌다…"2년만에 6kg 감소, 얼마 못 살듯"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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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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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산'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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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2년 사이에 몸무게가 6kg 감량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4회에서는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한방병원을 찾은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종일관 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인 안재현은 "방전이 정말 빠르다. 여름 하루를 버티려면 3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에너지 효율이 좋게 말해 슈퍼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외형은 화려하지만 연비가 좋지 않다고. 이에 전현무는 안재현에게 ‘재라리’라고 별명을 붙여줬다.

결국 건강 체크를 위해 원래 다니던 한방병원에 방문한 안재현. 친구 부부가 운영하는 한의원이었고, 안재현은 “7년 연인”이라고 인연을 잘못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은 "요즘 제 몸이 이상할 정도로 안 좋다"며 22살 당시 허열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안재현은 문진표를 작성하며 대부분의 증상에 전부 체크를 했고, 안재현의 맥을 짚은 한의사는 표정이 굳어지며 "맥이 너무 많이 약하다"며 정밀 검사를 권했다. 검진복으로 환복한 안재현의 몸을 본 박나래는 "너무 아파 보인다"면서 "진짜로 내가 밥 좀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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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를 확인한 한의사는 "지난번 2022년 3월 찍은 게 있더라. 이때는 정상, 정상, 정상이었는데 이번 결과를 보면 나쁨, 나쁨, 나쁨이다. 내 몸이 전쟁 중인 거다. 키가 많이 크신 편인데 몸무게가 69.8㎝로 표준에서 떨어진 상태다. 지난번에 비해 체중도 많이 빠졌다. 이렇게 되면 몸이 스트레스 상태라 몸이 이렇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안재현의 몸무게는 2년 만에 6kg가 빠져있었다.

적외선 체열검사 결과를 본 안재현은 "저게 나예요?"라며 깜짝 놀랐다. 몸은 새빨갛고 손은 너무 차가워 까맣게 나왔다. 안재현은 "나 얼마 못 살 것 같아요"라고 너스레 떨었고, 한의사는 안재현에게 "열이 많은 사람들은 열을 유발하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며 보양식으로 유명한 삼계탕, 장어는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19년부터 이혼 절차를 밟고 2020년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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