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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배우 김선아, 이소연, 가수 백지영과 함께 골프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3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지영이형과 선아언니 소연이…담주 남자대남자로 다시 붙자 형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김선아, 이소연, 백지영과 함께 골프장에서 화기애애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들이지만 '형'이라 장난스럽게 부르며 우정을 다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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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아~~~^^ ㅋㅋ 지영이형 민정이형 ^^ ㅋㅋ 소연이 버디 짱 먹어 넘 신났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 외에도 "아....남자들모임이라 여자골프선수들만 가득차서 민정언니가 한판붙자는줄", "와아...민정언니 골프실력이 상남자포스?", "넘좋아요 이런모습들 ㅋ ㅋ지영이형 웃기네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15년 득남했고 지난해 12월 득녀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이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