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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투어스, ‘Double Take’ 퍼포먼스 MV 공개…자유로운 힙합 바이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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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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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투어스)가 강렬한 퍼포먼스와 힙한 비주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15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SUMMER BEAT!’ 수록곡 ‘Double Take’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Double Take’의 그루비한 비트와 조화를 이루는 리드미컬한 안무를 집중해 볼 수 있는 영상이다. 멤버 전원이 손을 번쩍 들어 점프슛 모션을 선보이는 이른바 ‘슛팅 안무’부터 라이프핏 댄스(발이 가벼운, 즉 발 무게가 없는 것처럼 추는 스텝 안무)로 풀어낸 독무와 군무를 통해 TWS만의 힙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후반부 후렴 영재가 구간 멤버들에 둘러쌓여 경쾌한 스텝을 펼쳐보이는 구간이 영상의 하이라이트다. 두 개의 줄을 서로 반대쪽으로 돌리는 줄넘기 놀이 ‘Double dutch’를 형상화한 춤인데, 이는 TWS의 멋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면모를 배가한다.

멤버 1인의 모습을 각각 촬영해 합성 화보처럼 담아낸 감각적인 영상미도 돋보인다. 여섯 멤버의 현란한 대형 변화와 시크한 표정과 제스쳐, 캐주얼을 가미한 수트 등의 착장도 볼거리다.

‘Double Take’는 미니멀하고 시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힙합곡이다. TWS는 붐뱁(Boom bap) 등의 변주가 특징인 이 음악을 신선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곡의 기승전결을 짜임새 있게 다양한 구성으로 표현하는 것은 TWS의 차별화된 퍼포먼스 특징”이라며 “‘Double Take’는 TWS가 새로운 음악색에서도 강점을 보일 수 있는 그룹이라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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