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25)가 마침내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16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음바페가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하자 8만 관중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음바페는 유창한 스페인어로 "여기까지 오는 데 긴 시간이 걸렸다. 세계 최고 클럽이자 축구 역사상 가장 큰 클럽에 합류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바페는 2015년 프랑스 모나코에서 데뷔했으며 2017년부터 프랑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어오다 우여곡절 끝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레알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입단식에서는 음바페의 유창한 스페인어가 화제가 됐는데, 어릴 적부터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던 음바페는 스페인어 공부를 열심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바페는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5년 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외쳤던 구호를 따라 하며 입단식을 마무리했습니다.
"1, 2, 3, 할라 마드리드! (마드리드 만세!)"
제작: 진혜숙·한성은
영상: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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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음바페가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하자 8만 관중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음바페는 유창한 스페인어로 "여기까지 오는 데 긴 시간이 걸렸다. 세계 최고 클럽이자 축구 역사상 가장 큰 클럽에 합류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바페는 2015년 프랑스 모나코에서 데뷔했으며 2017년부터 프랑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어오다 우여곡절 끝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레알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입단식에서는 음바페의 유창한 스페인어가 화제가 됐는데, 어릴 적부터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던 음바페는 스페인어 공부를 열심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바페는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5년 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외쳤던 구호를 따라 하며 입단식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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