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 방송인 정주리가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정주리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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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 방송인 정주리가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다”며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주리의 글에는 ‘독수리 오형제가 될지 아니면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딸일지 궁금하다’, ‘이 정도면 나라에서 집 한 채는 줘야 한다’,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정주리는 2015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같은 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17년에 둘째 아들, 2019년에 셋째 아들을 낳았고, 2022년 넷째 아들을 출산하며 ‘다둥이 엄마’가 됐다.

정주리는 지난해 SNS에서 네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내 보물들. 내가 무엇이 두렵겠소”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도 현실 육아 콘텐츠를 올려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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