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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대성, 최초 고백 "박재범 소속사 계약할 뻔...조건 조율 감동"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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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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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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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대성이 박재범과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Mc대성 Nasty재범'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대성은 "사실 모르실 텐데 제가 형님을 알게 된 지 1년 됐다. 처음 말하는 건데 지금 회사와 계약하기 전에 직전까지 얘기했던 게 박재범 소속사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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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성은 "형님이 저의 이야기를 제일 잘 들어주셨고, 가수 활동할 때 이미지와 너무 달랐다. '뭔가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조건을 조율하는 와중에 감동했다"며 "좋은 환경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이렇게까지 얘기해 주셔서"라고 밝혔다.

박재범도 "사람들이 봤을 때 우리가 만나서 같이 하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겠다고 생각했고, 만나보니까 마음이나 성격도 잘 맞고, 주변에 미담도 많았다. 대성 씨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대성은 "박재범 소속사와 이야기가 잘 됐던 시기가 있었으니까, 만약에 갔으면 서로 어떤 케미가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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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연습생 때 빅뱅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R&B, 힙합, 스타일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소화하니까 많이 영감받았다. 항상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은 "박재범이 원래 빅뱅 멤버에 들어갈 뻔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박재범은 "그 이야기를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이 "양현석 씨가 K팝스타에서 얘기했다"고 말하자 박재범은 "우리 같은 멤버 될 뻔했다"며 반가워했다.

박재범은 "YG 사옥에서 GD, 태양과 같이 회장님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췄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성은 "우리는 연습실에서 위에서 춤추고 있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궁금해하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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