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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파트너' 지승현이 장나라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3회에서는 김지상(지승현 분)이 차은경(장나라)에게 이혼을 요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경은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고, "14주년인가? 결혼기념일 그동안 너무 못 챙겼다"라며 밝혔다. 김지상은 "대체 왜 이렇게 답이 없어? 문자 보냈잖아. 이혼 절차 어떻게 할 거야? 얼굴 보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계속 시간만 끌 거 같아서 온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차은경은 "당신이 말하는 이혼 사유가 뭔데. 가정에 소홀했다는 거지? 내가?"라며 물었고, 김지상은 "소홀이라는 표현조차 아깝다. 가정생활을 나 혼자 했지. 더 말하고 싶지 않으니까 제발 합의해"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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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경은 "재희한테 좀 더 신경 쓸게. 이 정도로 이혼하면 세상에 남아날 가정이 있나?"라며 거부했고, 김지상은 "그게 바로 이혼 사유야. 나한텐 죽도록 힘든 상황이 당신한텐 그 정도 일 밖에 안 된다는 그 다름이"라며 독설했다.
차은경은 "그깟 게 이혼 사유야? 이혼하면 전 국민이 알게 될 텐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돼?"라며 발끈했고, 김지상은 "결국 그거지? 넌 이 와중에도 네 체면이 더 중요한 거지?"라며 분노했다.
김지상은 "잘 들어. 내가 하고 싶은 대화는 단 하나야. 이혼 절차, 재산 분할, 양육권. 당신 제일 잘 아는 것들. 정리해서 알려줘"라며 다그쳤고, 차은경은 "내가 어떻게 해야 그 생각 바꿀 거야? 일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면 되는 거야? 하자는 대로 한다니까"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지상은 "뭔가 착각하나 본데 이제 당신 나한테 아내도 여자도 재희 엄마도 아니야"라며 돌아섰다. 차은경은 김지상이 자신의 비서 최사라(한재이)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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